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그러자 마왕은 몸소 대군을 이끌고 싯다르타를 공격하지만 매서운 의지로 물리친다. 드디어 음력 12월 8일, 새벽하늘 한 편에서 샛별이 고요히 돋고, 다른 한 편에서는 유성이 지는 것을 보았다. 모든 고뇌가 자취도 없이 사라진 세계, 바로 해탈의 세계를 증득하셨던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스스로 깨치신 중도의 진리에 대해 뒷날 이렇게 말씀하셨다. 육바라밀의 뜻을 헤아리고, 존재하는 시간과 공간에서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하다보면, 성불의 과정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고,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견성’으로 누구나 본성을 깨치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를 수 있고 부처가 될 수 있다.
특기할 것은 사각형 상자 안에 들면 ‘윤회’를 벗게 되는데, 그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은 ‘인간’이다. ‘성불’은 부처가 되기 위해 ‘생과 사, 시와 공’ 자와 타의 철학적 성찰’을 수행하는 것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과정이다. 즉, ‘성불’이라 함은 보디사바트(Bodhisattva, 깨달음을 통해 수도하는 중생, 지혜를 가진 자)로 ‘부처가 되기 위한 실전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정토에 태어나면 그런 장애가 없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불보살을 친견하고 법문을 들어 반드시 깨달음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정토에 태어난다고 하는 것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수단이 된다는 말이다. 즉신성불 자체는 미혹을 열어 불도를 얻은 사람이 육신째로 부처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중세 일본에서는 이 즉신성불 개념에 대한 금욕적 수행의 의미를 붙여 즉신불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선종(禪宗)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여 본성을 봄으로써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종지(宗旨)로 여긴다. 이러한 사상은 인도의 초기 불교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발전한 선종의 독특한 사상이다.
원 안쪽에는 사각형으로 된 여러 단계의 수행경지가 배치되고, 보통 염불문, 참선문(원돈문), 경절문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사각형의 박스 위에는 게임의 최종 목표인 부처님의 경지를 나타내는 세 개의 원이 자리하고요. 『밀교의 성불 원리』는 티베트불교에서 사용하는 수행 교재이자 다양한 수행법의 핵심을 가려 모은 논서인 『시이꾸쑴기남샥랍쌜된메(因位三身行相明燈論)』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유일한 책이다.
염불은 부처의 모습과 공덕을 생각하면서 아미타불을 부르는 일로 불경을 외는 일인데요. 염불은 https://bauhutte-g.com/kr-57 수행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같이 살겠다는 마음이며 내가 스스로 하는 것이죠. 염불을 하는 이유는 마음속에 탐진치,삼독심을 뿌리 뽑기 위해서입니다. 아미타경에 “사리불이여 염불 아니고는 어떤 적은 선근 복덕 인연으로도 저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없느니라”의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 개의 주사위를 두 손에 넣고 흔드는 동안 나무아미타불을 염송하며, 세 주사위의 조합에 따라 이동하는데, 50번의 ‘인간’에서 출발한다. 67번의 참회를 거치면 경전문에 들어가게 되어 있으나, 참선문에 입문하면 곧바로 성불(成佛)의 경지로 들 수 있도록 된 구조가 눈에 뜨인다. 서산대사의 <고기>에 의하면, 처음에는 인간의 세계를 뜻하는 ‘인취(人趣)’로부터 시작하되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아미타불을 생각하고, 입으로는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면서 세 개의 주사위를 던진다.
- 성불도 놀이는 오락을 통해서 불교 수행과 교리를 이해시키고, 염불 정진하여 신심을 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교훈적인 놀이이다.
- 사각형의 박스 위에는 게임의 최종 목표인 부처님의 경지를 나타내는 세 개의 원이 자리하고요.
- 생원(生圓)의 두 차제를 잘 닦음으로써 바르도의 상태에서 자연적으로 출현하는 법성광명을 법신으로 바꾸거나, 법성광명과 청정환신을 결합하여 보신의 몸을 성취하는 데에 있다.
- 선종에서는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을 최고의 가르침으로 여긴다.
기도 중, 불공 중, 장례식 중, 심지어 일상 대화 속에서도 이 말은 상대에게 가장 깊은 경건한 마음을 담아 전하는 진심이 됩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누군가에게 ‘성불하세요’라고 말해보세요.그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뜻밖의 위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영미권에서는 등신불 등 승려의 미라를 모두 Sokushinbutsu라고 잘못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몸으로 인신공양을 했다고 여겨지는 일본과는 구별된다.
불교에서 ‘부처가 된다’는 것의 의미
성불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참선과 염불이 있습니다. 사찰에 가면 법회를 마치고 불자님들 간 ‘성불하세요’라고 인사말처럼 말하는 것을 종종 보곤 하는데 ‘성불하세요’는 과연 무슨 말일까? 성불(成佛)의 뜻은 깨달음을 이르러 부처가 되는것이라는 뜻인데 말 그대로 직역해 보면 ‘성불하세요’는 ‘부처 되세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성불도 놀이에서 재미있는 점은 사각형 안에 들어가면 윤회는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석가모니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우주의 진리로서 있어왔고 석가는 그것을 얻었기에 부처가 될 수 있었는데요. 인간은 누구나 부처가 될 성품을 지니고 있는 불성이 있고 성불은 수행의 궁극 목표가 되었습니다. 즉 수행을 통하면 각자의 내부에 닫힌 불성이 발현되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밀교의 교설들은 부처님의 삼신을 성취하는 방법에 있어서 현교의 가르침과는 크게 다를지라도, 내용에 있어서는 상이하지 않으며 동일한 기반 위에 성립되어 있다. 이 놀이가 세속의 놀이와 다른 점은 남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과 자기 위치에서 진행괘를 지나쳐도 안 되고 부족해도 안 되며 중도(中道)에서 편안히 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대각의 자리에 도달해서 성불하는 사람도 최후의 사람이 끝날 때까지 함께 어울려서 제도를 해야 한다. 즉, 성불은 살아 있으면서 얻을 수 있는 궁극의 깨달음, 열반은 그 깨달음 속에서 머무는 고요한 이탈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게임을 통해 불교의 수행과 교리체계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적인 목적을 가진 게임이다.
그리고 가장 먼저 성불한 사람은 가장 늦게 성불한 사람과 편이 되어 함께 진행하는 규칙도 있다는 점에서 또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정토에 태어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자성청정이 이루어진 것을 뜻하므로 정토에 태어나는 것은 곧 성불을 뜻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정토에 왕생하는 것을 곧 성불이라고 하게 되는데 이것이 정토교의 왕생사상이다. 그것은 범부의 현세는 오탁아세라 하여 부정한 땅이고 고통도 많고 장애도 많아서 좀체 수행으로는 깨달음을 얻기 어려운 것이다.
‘지혜로운 사유(思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가 되기 위한 것도 따지고 보면 집착.., 그 집착으로 억압된 정신적 구속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활에서 할 수 있는 만큼에 집중하고 그 과정을 즐기라는 것이다. 이 책은 티베트불교의 다양한 논서 가운데 밀교의 수행법과 그 원리에 대해 요점만을 가려 모은 책인 『시이꾸쑴기남샥랍쌜된메(因位三身行相明燈論)』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현재 네팔에 머물며 수행과 티베트어 경전과 논서 번역에 매진하고 있는 중암 스님이 꼼꼼히 옮기고 방대한 티베트 대장경에서 관련된 논과 소를 찾아 인용하여 상세하게 그 내용에 대해 풀어내었다.
룰에 관해서는 후술하기로하고…..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압권인 것은 게임판-필드입니다. 성불도 놀이 그림 가운데는 인간 윤회를 나타내는 큰 원이 있고, 그 원의 가운데에 축생계, 천상계, 지옥, 인간, 아귀, 수라 같이 육도중생의 윤회를 나타내는 구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단 중앙의 인취(인간)를 시작으로 좌우에 사대륙이 있고 왼쪽부터 욕계 색계 무색계의 28천과 육도 천신의 이름을 차례로 배치해 사방을 두르고 있죠. 사방 중간에는 아귀문 단상 참회문을 두고 모서리에는 독사 전다라(백정) 관노(노비) 무골충(벌레) 등의 함정을 만들어 놀이의 재미를 더했다는게 묘미일까나요. 이러한 구성은 불교의 우주관과 수행방식을 놀이판에 반영한 것이라 합니다. 시작은 인간계에서 출발하지만 수행을 좀 더 잘하면 더 나은 구역에서 윤회하게 됩니다.
본서의 티베트 이름은 『시이꾸쑴기남샥랍쌜된메(因位三身行相明燈論)』이다. 역자의 수행에서 비롯된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 그리고 성인에 대한 존경심이 녹아 있는 이 책은, 티베트불교 수행법에 관한 ‘가장 충실한 번역서’라고 손꼽을 수 있다. 그리고 부처님을 직접 만나려고 하는 사람들이 찾아와서 인사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부처님은 아주 편안하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질문하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정토는 모든 부처님의 세계이므로 여러 곳이 있다고 생각된다. 깨달음이란 세속을 벗어나 고요하고 아무 일도 없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흥진만장 번뇌망상에 있는 것도 아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성불하세요’ 쓸 수 있을까?
② 그것을 두 손으로 공손히 모아 들고 경건한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서 주사위를 던진다. 이 때 한 사람씩 진행할 때마다 참가한 모든 사람이 함께 나무아미타불을 화창(和唱)하게 된다. 불교에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해탈에 이르는 길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말이 바로 ‘성불하세요’입니다. 이 말은 단지 인사말이 아니라, 부처의 길을 향한 기원이며, 삶을 닦는 이들에게 건네는 깊은 축복으로 오늘은 성불하세요 뜻 관련해 살펴보겠습니다. 거친 단식(段食)에 의지하지 않고 희열식(喜悅食)을 한다는 뜻에는 두 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색계의 천인들처럼 선정에서 생기는 선열식을 하였다는 『최중캐빼가뙨』에서의 논설과 다른 하나는 욕계의 천신과 바르도의 유정과 같이 미세한 단식을 하였다는 설이다.
이것은 8대 까르마빠 미꾀도제(1507~1554)의 『죄델찌조(俱舍論廣釋)』에서, “미세한 단식은 바르도의 음식이며, 그들은 향기를 먹는다. 욕계의 천신과 겁초의 인간들 음식 또한 그와 같다.”고 설명한 것과 같다. 보살도 사상에서 보살은 위로는 자신의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교화하는 방법으로 보살의 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보살도 사상으로 ‘참된 깨달음은 중생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므로 가르침에 따라 여실하게 수행하면 그만큼 밝고 청정함을 얻게 되므로 당연히 정토에 나게 되고 성불하게 된다.
성불을 위한 보살 수행의 ‘육바라밀’을 ‘자리이타’와 연결해 보면, ‘자리’로는 ‘정진, 선정, 지혜’가 필요하며, ‘이타’로는 ‘보시, 지계, 인욕’을 실천해야 한다.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에 하나였던 아난다는 그 슬픔을 감당하기가 어려웠고 장소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③ 던진 주사위 표면에 나타난 글씨에 따라 최초의 출발지인 인취에서 정해진 순서로 옮겨가게 된다. 즉 ‘불’자만 3개 나오면 육도 중 어느 곳에 있든지 회광전으로 바로 가게 되며, ‘남’자가 3개 나오면 육도의 어느 곳에 있든지 해태굴로 바로 가게 된다. 그리고 자기 위치에 표기되지 않는 자수가 나올 때는 잡(雜)으로 간주하여 한 칸씩만 옮기게 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즉신불은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 혼묘지(本明寺)에 봉안된 혼묘카이 상인(本明海上人)으로, 1683년에 사망하였다.
깨달음의 방법과 과정을 이 게임 속에 담아 자연스레 ‘성불’의 개념을 전하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서산대사가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나라를 구했다거나 하는 뭔가 강력한 이미지와는 달리 중생들에게 이런 놀이를 통해 가르침을 전하려 했다고 하네요. 명칭은 다를지라도 현교와 밀교 두 가지 계통 모두 목표로 하는 것은 성불, 즉 부처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현교에서 가르치는 성불에 이르는 길은 지고지난하고 요원하다. 그래서 현교 수행을 어느 정도 익힌 수행자는 밀교인 금강승의 수행에 들어간다.